사랑하는 동문 동기 여러분

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저는 2004. 6. 28.자로 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받아 분당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임기가 3년이므로 그 기간 동안 획기적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와대와 총리실의 각종 위원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매우 분주하게 일 잘 하고 있습니다.

마침 장관님이 55회 선배님이시며 청맥 선배로 제게 큰 힘을 실어주고 계십니다.

취임이후 공단 예산이 648억 증가하였고, 보조공학센터라는 새 기구를 출범시켰으며

많은 장애인 취업성과를 거두어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2.28.에는 취임 6개월에 즈음하여 본부 대강당에서

실사구시 과학경영 선포식을 거행하고, 장애인의 실업율을 비장애인 보다도 낮추는

거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12. 26 (일) 오후 1시에는 1시간 동안

오후 4;;30에는 30분간 KBS 제 1라디오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이 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 아니 제 인생 전부가 동기님들의 고교때부터의 계속적인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는 사실 , 그리고 계성의 스승님과 선배님들의 크신 사랑 , 후배들의 성원 덕븐이라는 사실, 항상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1니다.